조현석 / 23.01.no.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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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NSIONS : 570x900 mm/ DESCRIPTION : acrylic on canvas/ YEAR : 2023
작가 노트
내 작업은 자연과 인공 적인 것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세상은 자연 속에 인간의 흔적들이 아직 까지는 서로 마주 보고 상생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어릴 적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프라 모델 조각들) 오래된 플라스틱 바가지, 우연히 바라본 동그라미 구름, 건물 속에 비춰지는 조명 전구, 도로에 그어진 차선,
횡단보도 신호등의 원 등, 어렴풋이 남아있는 기억 속에서 주변의 물건들에 초점을 맞춥니다.
주변의 모든 것들의 기억 속에서 추억으로 남아있던 잔상을 주워 담아 캔버스에 뿌려봅니다.
그 기억 속에는 좋은 일 ,슬픈 일, 그리움, 안타까움, 부끄러움 등 모든 감정이 어느덧 추억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추억이라는 메모리에 상징 되는 나만의 방식으로 구성 지어지고 서로 뒤엉킨 것들은 자연과 인간의 흔적들이 상존하듯이 저에게 영감을 받습니다.
나에 관한 추억을 얘기 하려 합니다.
과거의 나 와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에 대한 여정을 생각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성장해 갈수록 느껴지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어릴적 꿈꾸던 꿈이 어느새 다른 것들로 채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물질 ,돈 ,학연, 지연, 직장 인간관계 그런 것들을 상징하는 댜양 한 색상과 도형들이
꿈을 덮어 버리고 가두고 합니다. 때론 꿈을 키워 주기도 합니다.
아마,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라 봅니다. 하늘의 뜬구름 같은 꿈과 과거의 추억(성장 과정 속 잔상)과 미래의 예상 가능한 일들.
이 모든 것을 캔버스에 같이 뿌려 봅니다. 그 속에서의 아름다움을 발견 하려 합니다
학력 및 이력
경성대학교 회화과 서양화 졸업2002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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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경성미술관) 2019년 대한민국 공예대전 특선(성남)그림과 나무조각을 (인체)을 하였습니다. 2022 라프 끝 그리고 시작 전(문래동) 2022 영 갤러리 18주년 개관 기념전(대전) saatchi art gallery 컬렉션에 등장한 작가 2023 개인전예정(3월 방배동 h .아트브릿지). 2023 7월 cica 텍스추어 국제전(김포 cica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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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작품에 따라 실제 사이즈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작가SNS
https://www.instagram.com/hyun_seok_cho/?hl=ko